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디지털 마인드를 가진 신규 직원들이 간부 공무원에게 젊은 마인드를 전파하는 역멘토링 제도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역(易)멘토링 제도란 말단 사원이 선배나 고위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것으로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미국 GE의 잭 웰치가 부하직원에게 IT를 배우는 데서 유래돼 기업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오는 20일에 열리는 간부회의를 첫 역멘토링 회의로 진행한다. 회의 주제는 올해 6월에 열리는 2012 해운대 모래축제 세계축제로의 비상 방안이다.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3명과 7급 이하 젊은 직원 15명이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구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간부회의를 역멘토링 회의로 진행할 방침이다. 간부 공무원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거침없는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해 최신 트랜드와 젊은 세대의 행정수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젊은 직원들은 구정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주인의식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젊은 직원들이 기존의 경직된 공직사회 내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기회가 많아져 사기가 높아지고, 상하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도 사업평가 및 2012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전국소년체전 등 3대 체전 자원봉사, 상락원 등 시설봉사, 한부모가정 자녀와의 문화체험, 사랑의 김장 대축체 등 다양한 사업 추진 및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어려운가정 밑반찬 전달, 독거노인 추석명절 음식 해 드리기,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 만들기,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 왔다. 이날 최외숙 여성자원봉사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회원들이 보여준 사랑과 나눔의 실천은 여성자원봉사 문화를 한 차원 더 승화시켰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우리가 진정한 진주의 희망이라며, 올해도 최선을 다해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그동안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이임하는 읍·면·동 여성자원봉사대장 9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2012년 올해에도 변함없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로 좋은 세상 구현에 앞장 서줄
로 국내외 독자들을 감동시킨 소설가 신경숙씨가 서울예술대학이 탁월한 예술적 성취를 이룬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 제19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3년 제정된 상은 서울예대 졸업생 중 예술 창작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후학들에게 귀감이 된 동문들을 선정, 매년 졸업식에서 수여해 왔다. 그간 배우 신구 이호재 전무송, 디자이너 이상봉, 뮤지컬 제작자 박명성, 영화감독 이명세 동문 등이 수상했다. 특히 신경숙 작가는 서울예술대학 창학 50년 기념 해에 이 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국내에서 100만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소설 를 지난해 미국 크노프사에서 영문으로 출간해 미주와 유럽에 까지 진출하고, 최종 후보로 선정된 신경숙 동문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엄마 신드롬을 일으키며 명성을 얻었다. 삶의 빛 선정위원회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걸출한 문학가를 배출한 것도 큰 영광이지만 특히 신경숙 동문은 우리 민족적 정서와 세계적 보편성을 하나의 문학 세계에 녹여냄으로서 서울예대의 창학 이념을 실천했을 뿐 아니라 뛰어난 문학성으로 해외 독자들까지 감동시킨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후학들에게 멘토와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소설가 신경숙은 서울예대 문
울분 폭발! 이제 더는 일방적으로 몰려 죄인취급만 받을 수 없다. 참여정부 시절 재산권 박탈, 현 정권에 들어와 생존권 박탈, 영유아보육의 목적사업 민간 파트너는 약 5천 대의 노란차 끌고 서울로 집결 결의, 이제 이들이 절규하는 구조적 문제 이제 들어야 할 시점이 왔다. ‘우린 누구입니까?’ ‘우리가 국민입니까? 국가입니까?’ 한국법인 어린이집 연합회(비상대책위원장 한상환)는 정책적으로 합 류한 영유아목적사업의 민간 파트너 ‘법인어린이집’의 재산권과 생존권 박탈에 따른 분노로 오는 2012년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종로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시행, 대국민 호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도 여권이든 야권이든 선거 때마다 ‘영유아보육지원’을 외쳐도 그 어떤 영역도, 그 어떤 국민도 체감하지 못한다. 영유아 부모는 아이들 믿고 맡길 곳이 없다고 발을 동동거린다. 맞벌이 부부의 눈물겨운 현실은 2030대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 결혼도 싫다. 출산도 싫다.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없는 ‘지금의 문제가 해결 안 되면 국가의 모든 정책에 대해 거부하겠다.’ 함이 사실인 현실이다. 저출산 이건 이미 예견된 일이다. 참여 정부시절 양적 팽창만을 목
군산시 구암동(동장 오길환) 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등 15개소에 손수 떡을 전달하고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덕담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경로당 방문에는 주민자치위원장, 부녀회장 등 자생조직도 함께하며 소통으로 화합하는 구암동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오길환 구암동장은 전달해드린 떡을 맛있게 드시고, 임진년 한해도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시고 무병장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떡은 지난 2일에서 3일에 펼쳐진 정월대보름맞이 구암동 풍물순회행사 때 모여진 쌀을 이용해 만든것으로 전해졌다.
긴 겨울방학을 마친 소룡동 늘푸른학교가 새로운 선생님들을 모시고 배움의 힘찬 행진을 시작함에 따라 지난 10일 황대성 소룡동장은 늘푸른학교 비문해학습장을 찾아 간식과 학용품을 전달해 드리며, 뜨거운 학습 열기를 몸소 체험했다. 현재 26명의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늘푸른학교 비문해학습은 하루 2시간 동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학습을 하고 있다. 이 날 황대성 동장은 배움의 끝은 없는 것 같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배움의 행진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뵈니, 저에게도 잠자고 있는 학구열이 다시 샘솟는 것 같다. 아무쪼록 열심히 공부하시고 학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군산지곡교회(담임목사 양성진)에서 지난 8일 보온도시락 300개(15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증하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현재 군산시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44명에게 365일 연중무휴로 중식 도시락을 자택에 배달하고 있다. 지곡교회는 중식 도시락을 배달 받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노인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보온도시락을 기탁했다. 이번 기증으로 지곡교회의 이런 따뜻한 선행이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연중 따뜻한 식사를 해 드릴 수 있게되었다. 양성진 담임목사는 “지곡교회는 지역사회에 공헌·상생하는 교회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맑은물 사업소(소장 안병수)는 지난 8일 일반주택 검침원 86명을 대상으로 2월 중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옥외화상검침기 사용법, 수도요금 고지서 전달, 수용가 응대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2월중 교육에서는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동절기 계량기 동파 예방 안내를 철저히 하여 수용가의 동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여 현장에서 직접 수용가를 만나는 검침원들의 민원응대 자세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도록 하였다. 아울러 옥외화상검침기가 535대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이의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실무교육도 실시하여 보다 정확한 검침을 위한 기기 작동법을 배워가도록 하였으며수도요금자동이체자에 대하여 접수를 받고 있는 e-mail 고지신청을 검침원들은 물론 수용가들에게도 적극 홍보하기로 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paperless 행정구현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안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특히 2월 고지서부터 QR코드홍보가 시작되어 물 절약방법 등을 수록함에 따라 수용가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으며, 매월 현장에서 수용가를 만나는 검침원들이 수용가의 불만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수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가게에서 따뜻한 사랑이 떡볶이를 타고 전해졌다. 지난 8일 행복한가게는 송천정보통신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떡볶이를 만들어 주어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가게는 중고물품과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기증받아 수선과 세탁을 해 다시 판매 해 생긴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은 청소년기 겪는 방황과 순간의 과오로 송천정보통신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떡볶이를 만들어 함께 나누며 인생의 선배로서 학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 가게 김남규 회장은 현재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많은 시민들이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며 사랑을 베풀어줄 때 다시 재범을 저지르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라고 말했다한편 행복한 가게는 매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나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배달해 오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가정 20쌍의 합동결혼식도 개최하는 등 여러 모양으로 지역행사에 나눔으로 행복이음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군산시가 사회복지법인 시온의 집에 녹색복지숲을 조성한다.군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한 ‘2012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 응모에 시온의 집이 선정됐으며, 녹색자금 1억 1000만원을 지원받아 녹색복지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온의 집 주변환경에 어울리는 주제를 설정해 녹지공간과 휴식시설 등이 포함된 녹색복지숲을 조성하고 이를 항시 개방할 예정이어서 향후 지역주민들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생활 환경개선, 시설생활자와 방문객들의 복지향상 및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현대 상당 수의 사회복지시설에 야외휴식공간이 부족하고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방문자들도 외부에서 쉴만한 장소나 지역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녹지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산시는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2억원을 지원받아 서수면 보은의 집과 성모요양원 2개 시설에 녹색 복지숲을 조성한 바 있다.